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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광주=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광주=장윤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파괴된 민생과 민주주의, 멈춰버린 경제를 살리는 중대사 중의 중대사"라며 "호남이 늘 그래왔듯, 이 거대한 싸움의 선두에 서 달라"고 말했다.
또 "호남이 김대중을 키웠기에 평화적 정권교체와 IMF 국난 극복을 이뤘고, 노무현이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열었다"며 "문재인이 촛불혁명을 계승하고 평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호남이 이재명이 네 번째 민주 정부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시대가 AI와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초과학기술 시대다"며 "대한민국은 더는 모방의 시대를 살 수 없다. 우리가 세계를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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