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먹사니즘 주거복지위원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가 절실하다"며 "부동산 및 주거복지 정책이 잘 만들어져서 새 정부 국정과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 역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황희 주거복지위원장은 "서민들을 위해 규제를 할 수 밖에 없다.
(정부가) 시종일관 금융, 세제 정책으로만 다루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토지정책을 펼쳐야 될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주거형태는 소위 아파트인데 30년 전에 짓고 재건축이 시작되고 있다"며 단순히 주택을 다시 짓는 문제가 아니라 도시를 다시 만드는 규모"라고 했다.
주거복지위는 국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및 부동산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됐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