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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교육부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주요 정상들이 참석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외교의 장이 열리게 된다"며 "인공지능(AI), 인구구조 변화 대응, 무역 투자 활성화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상회의 주간에는 아태지역 정상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경제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글로벌 기업인들이 모이는 최고경영자회의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회의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범정부적으로 함께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해 온 경주시와 경상북도도 성공적이고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준비에 임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며 "모든 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역대 최고 행사로 남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겠다"고말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그간의 준비와 성과를 잘 정리해 새 정부에서도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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