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예술드림거점학교 운영 학교로 12개 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8개 교로 계획했다 예술교육 활성화와 학교 현장의 참여 의지를 반영해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고등·특수학교 4교 등 12개 교로 늘렸다.
예술드림거점학교는 학교 현장에서 예술교육 활동의 실천적 기반이 돼 인근 학교와 협력하고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지역 단위 예술교육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예술드림거점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 25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예술활동 중심 수업,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연계 예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예술드림거점학교의 확대 운영은 학교 현장 중심의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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