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진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평년보다 2~6도가량 높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초여름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 강원내력·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은 20도 안팎으로 차이가 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새벽에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5ｍ, 서해 앞바다 0.5∼1.0ｍ로 일겠다.
해상 대부분에 안개가 끼고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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