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서울시청·광장서 열려…애니 시사회·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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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탄생 1주년을 맞아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해치 1주년 팬파티 포스터. /서울시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탄생 1주년을 맞아 팬들과 직접 만난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서울광장 일대애서 '해치 1주년 팬파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해치는 지난 1년간 '걱정을 먹고 행복을 주는' 콘셉트로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영유아 대상 마법학교, 해치버스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SNS 챌린지,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팬덤을 형성했다.
시는 이같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해치의 팬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광장에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체험존'도 구성된다.
'해치의 팬미팅'에서는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 '해치즈' 1기 창단식이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팬미팅은 행사기간 동안 오후 12시, 15시, 17시 등 하루 3회 진행되며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한정판 팬클럽 키트와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해치 굿즈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치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 파일럿 시사회가 팬미팅의 일환으로 열려, 애니메이션을 본격 선보이기 전 첫 에피소드를 미리 관람할 수 있다. 시사회는 행사기간 중 매일 진행되며 서울시청 1층 로비 미디어월에서 진행된다. 시는 해치를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시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K-캐릭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올해 12월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광장 일대의 '체험존'은 스타 해치의 일상 공간인 '해치의 놀이방', '수영장', '옷방'과 팬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꾸며진다.
스탬프를 모아 참여하는 굿즈 뽑기 행사도 운영되며, 해치 봉제인형·키링 등 한정판 아이템이 제공된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 인기 캐릭터인 해치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서울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며,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해치 팬파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s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