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서는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드커버 바디워시글러브’가 후원 물품으로 제공됐다.
‘메드커버 바디워시글러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1회용 위생 제품으로, 물이나 비누 없이도 피부의 노폐물과 체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알로에베라, 카모마일 등 천연 식물성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피부 자극이 적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요양병원과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제품이다.
메이븐스는 이번 나눔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후원 물품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거동 불편 어르신 등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채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복지용품을 후원해주신 메이븐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진 복지2과 과장 역시 “메드커버 바디워시글러브는 물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히 유용한 제품”이라며 “이처럼 실질적이고 세심한 후원이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안창규 메이븐스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청결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과 더불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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