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부상을 입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도 결장할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28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BBC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1차전에 나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 경기는 어렵더라도, 두 번째 경기에는 준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3일 EPL 32라운드 울버햄튼전부터 출전 선수 명단에 빠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을 살짝 찧었다.
조심하려고 한다"며 결장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손흥민은 곧바로 팀 훈련에 참가했으나, 공식전 4경기에 연속으로 나서지 못했다.
이에 손흥민이 노르웨이 소속팀 보되/글림트와 펼치는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