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새벽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강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후에는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북상해 전국으로 강수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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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토요일인 10일 새벽에는 저기압이 동해로 빠져나가지만 중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찬공기가 저기압을 뒤따르면서 다시 저기압이 발달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수도권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9일 강한 비가 예상되는 제주·남해안 지역과 관련해 축대·옹벽 붕괴, 토사유출 등에 주의해달라고 했다.
10일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강원영동과 수도권에 대해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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