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신인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에이비엠 컴퍼니(ABM COMPANY)’를 설립했다.
에이비엠 컴퍼니는 '아티스트 브랜딩 앤드 매니지먼트(Artist Branding & Management)'의 약자로, 단순한 소속사 모델을 넘어 신인 배우들의 브랜딩, 콘텐츠 연계, 디지털 네이티브 맞춤 전략을 중심으로 한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영화 ‘소방관’, ’히트맨‘, ’승부‘ 등 배급을 맡아왔다.
바이포엠은 “콘텐츠 제작에서 얻은 흥행 데이터, 유통 채널, SNS 기반 바이럴 역량을 신인 배우의 성장에 적용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바이포엠스튜디오 관계자는 "단순히 ‘매니지먼트’가 아닌, 배우 브랜딩과 콘텐츠 연결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존 업계의 프레임을 넘어, 배우 개인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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