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6월 1일부터 광역버스 신규 노선인 3003번(경복대학교~별내역)을 정식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설 노선은 포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3003번 노선은 6대의 차량이 하루에 30회 왕복 운행하며 기존의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 노선은 경복대학교를 출발하여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연결된다.
별내역은 서울지하철 8호선과 연계돼 기존의 통근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광역버스 노선의 개통은 포천시의 광역 교통망을 더욱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특히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별내역을 경유하게 되면, 서울역, 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연결이 강화된다.
이는 광역 환승 거점으로서 별내역의 기능을 더욱 확장시키고, 포천시민들의 출퇴근 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이번 3003번 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도시 성장과 인구 증가에 발맞춘 교통 기반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포천시는 수도권 동북부와 남부를 잇는 중요한 거점 도시로서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장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003번 노선 개통은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주요 거점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계속해서 확충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3003번 노선의 신설로 포천시민들의 출퇴근 교통이 보다 편리해지고 서울로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포천시의 교통 효율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 개통을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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