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K-웰니스 브랜드 문화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5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온·오프라인 종합 박람회다.
유튜버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들이 함께해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지역 식품과 관광 자원을 홍보한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웰니스 산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軍문화 관광 체험벨트 조성 ▲밀리터리 테마파크 건립 ▲빛과 꽃의 정원도시 추진 등 시의 주요 사업들이 웰니스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가 웰니스 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시점에 이러한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전시회가 진행되는 14일과 15일 양일 간 전시관을 운영하며, 대표 관광명소인 '계룡9경'을 비롯해 지역특산품과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6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계룡軍문화축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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