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6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이 24도, 대구 등 남부지방은 29도 안팎으로 더워지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강원중·남부와 충청권내륙, 전라내륙, 경상권, 제주도에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40㎜, 대전·세종·충남 10~50㎜, 충북 5~40㎜,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전남남해안·동부내륙 80㎜ 이상), 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경남남해안·남서내륙 80㎜ 이상), 대구·경북 10~4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외) 20~80㎜, 제주도북부 5~40㎜ 등이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남부중산간은 새벽까지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 제주도 산지는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북동 산지,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주경제=백소희 기자 shinebaek@a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