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가 K-항공 시대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 'K-항공 글로벌 항공교육허브 대학'으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하면서다.
한서대는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 항공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UAM/AAM) 시대를 선도한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제시하며 교육, 연구, 산학협력, 국제화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특히 K-항공 플랫폼을 통해 UAM/AAM, MRO, 항공 전문인력 양성, 지역가치 창출,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한다.
충청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한서대는 앞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받고 '항공종합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제적으로는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대학과정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ALICANTO(국제항공우주교육협의회) 정회원 대학이자 FAI(국제항공연맹)로부터 최우수 항공우주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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