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일 소상공인연합회(KFME) 충남지회(와 정책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책 홍보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단 정책의 체계적인 홍보 ▲시·군 지회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홍보 ▲정책 홍보에 대한 피드백 공유 ▲충남지회 회원 대상 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조소행 충남신보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을 강화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세제 충남지회장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연합회도 책임감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도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다양한 신용보증 제도는 물론, 교육과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 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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