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홍정민 L&D연구소 소장이 'atd 25 디브리핑'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에서 올해의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atd는 'Collective Insights. Lifelong Learning'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됐다.
이 세미나에는 80여 개국에서 온 9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홍 소장은 올해 atd의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
그는 핵심 키워드로 △AI 기반 학습(AI Powered Learning) △미래 경력과 스킬(Future Career & Skills) △스킬 기반 L&D(Skills-based L&D) △학습 경험과 몰입(Learning Experience & Engagement) △비즈니스 성과로 연계되는 학습(Business Impact) △AI 시대의 리더십(Leadership in the AI Era)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을 꼽았다.
홍 소장은 "AI가 일상화되는 시대에 L&D는 어떤 방식으로 진화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화두가 됐다.
특히 스킬 기반 조직 전환, 새로운 커리어 경로의 부상, 맞춤형 학습과 학습-성과 연계, AI 시대의 새로운 리더십 등 다양한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주수 휴넷 L&D연구원 원장은 'The Future of Leadership' 세션을 맡아 미래 리더십의 핵심으로 △리더십에 대한 신뢰 회복 △AI에 준비된 리더십 △AI를 활용한 리더십 개발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리더십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할 '리더십 여정(리더십 저니, Leadership Journey)'"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현석 휴넷 HU플랫폼팀 팀장은 'atd 25 엑스포 L&D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AI 활용을 통한 L&D 방식의 전환 △스킬 기반 맞춤형 학습 △고도화된 러닝 패스를 통한 역량 개발을 글로벌 L&D기업들의 주요 트렌드로 소개했다.
휴넷 관계자는 "이번 atd 25 디브리핑'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에는 1000여명의 HRD 전문가와 기업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면서 "휴넷은 매년 atd에 직접 참가해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현장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td 디브리핑은 곧 휴넷'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만큼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넷은 매월 기업의 인사 및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교육 주요 이슈를 다루는 온라인 세미나 '월간 휴넷'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AI'를 주제로 한 라이브 세미나가 예정됐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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