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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LX하우시스 노진서 사장, '참나무 우리집' 윤정순 시설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LX하우시스 제공 |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번에 개보수를 완료한 참나무 우리집은 6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는 158㎡ 규모 단독주택이다.
30년 가까이 된 노후 주택이어서 누수로 인해 벽과 바닥이 곰팡이로 얼룩졌고, 단열 문제로 추위와 더위에도 취약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지난 4월부터 LX하우시스가 창호, 바닥재, 벽지, 중문, 가구용보드 등을 지원해 진행한 개보수 공사를 통해 깔끔하고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세 곳의 그룹홈 시설 개보수 지원을 완료했다.
노진서 LX하우시스 사장은 “참나무 우리집에서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이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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