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남부와 전라권은 3일 새벽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오전부터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북부에 비가 내리겠고 경기북동부는 오후까지, 강원중·북부는 저녁까지 비가 오겠다.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중·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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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기가 내린 2일 서울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온은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3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선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서 오전까지 바람이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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