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리더십 동아리 '리더19'는 지난 4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스페셜 데이'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노인복지관과 청양의료원 어르신 총 15명을 포함해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과자컵 만들기, 뻥튀기 아트 꾸미기, 숏폼 챌린지 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리더19는 "작업치료학과 학생으로서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점 지도교수교수는 "효 문화의 실천과 전공 연계 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리더십 향상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표윤지 watchdo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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