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오룡지구 골목상권 발전소'를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
골목상권 발전소는 로컬브랜드 육성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다.
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0%를 지원받아 총 28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골목상권 발전소는 동남구 신부동 77-2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3㎡, 연면적 658㎡ 규모로 조성된다.
준공 후에는 체험형 교육 및 실습 공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골목상권 발전소가 청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잇는 현장형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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