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는 태국 치앙라이시와 교육·기술·문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현지 시각 기준 전날 오후 3시 태국 치앙라이시청에서 개최됐으며, 완차이 총수따나마니 시장과 백석대 장종현 총장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 지역과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종현 총장은 "치앙라이는 교육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백석대의 인재 양성 방향과 맞닿아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구성원 간 교류와 공동연구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총수따나마니 시장은 "이번 협력이 치앙라이 청년들의 국제 교육 기회를 넓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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