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40회차 ‘야구 전반 유형’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KT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40회차 ‘야구 전반 유형’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가 2025 KBO리그 개막과 함께 선보인 ‘야구 전반 상품’은 야구 경기 전반인 5이닝까지 결과를 예측하는 게임이다.
프로토 승부식 40회차 중 LG-KT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 전반 상품’의 배당률은 KT 승리에 2.08배(42.3%), 무승부에 6.50배(13.5%), LG 승리에 2.10배(41.9%)로 책정됐다.
무승부 배당률이 6.50배다.
팽팽한 초반 접전을 예상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지로 떠오른다.
현재 LG는 7승 1패로 리그 선두다.
안정적인 투타 조화를 앞세운다.
KT는 5승 3패 1무로 SSG(5승 3패)와 공동 3위다.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가 중심을 잡고 있는 타선의 파괴력이 돋보인다.
지난해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LG가 9승 7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도 LG가 KT를 3승 2패로 제쳤다.
다만 2일 경기에서는 KT가 LG에게 9-5로 승리했다.
3일 선발 투수는 KT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LG 임찬규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40회차에서 KT-LG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야구 전반 상품(330번) 이외에도 ▲일반(325번) ▲승1패(326번) ▲핸디캡(327번) ▲언더오버(328번) ▲SUM(329번) 등 다양하다.
이 중 일반 게임의 배당률은 KT가 승리할 경우 1.71배(51.5%), LG가 승리 시 1.81배(48.6%)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강력한 선발진과 탄탄한 타선을 갖춘 리그 상위권 두 팀의 맞대결은 스포츠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전반 무승부에 6.50배라는 높은 배당률이 책정된 만큼, 초반 팽팽한 기 싸움을 예상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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