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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
부산은 지난 4월 27일 화성과의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전반 10분도 지나지 않아 2실점을 당하고 출발한 부산은 곧바로 페신이 추격골을 만든 데 이어 곤잘로가 전반 종료 직전 얻어낸 간접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페신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4분 프리킥 기회에서 완벽한 감아차기로 득점해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는 이동수의 퇴장과 더불어 추가시간에는 페널티킥을 내줘 실점의 위기가 찾아왔지만, 구상민이 키커의 방향을 정확하게 읽어 선방했다.
하지만 공을 차기 전에 구상민의 두 발이 골 라인에서 떨어져 기회가 한번 더 주어졌지만, 이전 선방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상대가 실축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어렵게 승리를 따낸 부산은 이번엔 충남아산을 홈으로 불러 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충남아산은 현재 2승 5무 2패로 8위에 위치해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를 기록 중인 만큼 분위기가 좋다.
직전 안산전에서는 한교원, 손준호가 골을 기록하는 등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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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
이날 경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야외 이벤트존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 대상 티켓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장내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사전에 신청한 어린이 팬 중 추첨을 통해 경기 전에 선수들과 팀이 되어 그라운드 안에서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와 더불어 선수들이 워밍업 전 그라운드로 나올 때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한 어린이 손님들도 함께한다.
심판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는 매치볼 딜리버리 행사에는 빌레로와 구상민의 자녀인 파올라, 구윤서 양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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