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와 손잡고 본격적인 야구 마케팅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최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공식 맥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비맥주 서혜연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과 윤민구 카스 브랜드 마케팅 이사, 길상훈 본부장, 김상률 지점장 등 관계자와 한화 이글스 손혁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스는 2025 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생맥주를 단독 판매한다.
이외에도 브랜드 광고, 소비자 프로모션,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윤민구 이사는 “새로워진 한화의 홈구장에서 카스만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야구팬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카스는 이미 월드컵, MLB 서울시리즈, 파리올림픽, LCK, 격투기 대회 ZFN, 러닝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KBO 진출로 국내 주요 스포츠 마케팅 플랫폼 대부분을 아우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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