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복귀를 암시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속팀 토트넘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포스터를 공유하면서 ‘좋은 아침입니다.
조만간 피치에서 만나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쳤고, 이후 공식전 7경기에 결장했다.
그 사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스페인 빌바오 산마메스 경기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도 손흥민도 간절히 바라는 우승에 한 발만 남았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손흥민의 복귀는 공격력에 큰 도움이다.
더욱이 손흥민은 11일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에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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