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브리지스톤골프가 연철 단조 아이언의 새로운 기준, ‘242CB+’ 아이언을 출시하며 라인업 퍼즐을 완성했다.
242CB+ 아이언은 ‘국민 아이언’으로 꼽히는 V300 시리즈의 편안함, 그리고 박현경·고진영 프로가 사용하는 투어 모델 241CB의 날렵함을 절묘하게 섞은 ‘밸런스형 아이언’이다.
낮은 중심 설계와 향상된 타감은 물론, 미스샷 보정력과 높은 탄도로 관용성과 비거리까지 챙긴 하이브리드형 아이언이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브리지스톤만의 기술력이 곳곳에 녹아 있다.
스윗스팟 부분에 리브(Rib)를 삽입해 기존 포켓 캐비티 구조보다 더욱 부드러운 타감과 타구음을 제공한다.
포켓 구조를 숨겨 투어 아이언 같은 세련된 외형을 유지했다.
롱 아이언에는 텅스턴 웨이트를 삽입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선수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241CB의 ‘투어 컨택트 솔’ 기술도 그대로 탑재됐다.
번호별 최적의 솔 컷팅 간격을 적용해 잔디 저항을 줄이고, 다양한 환경에서 일관된 스윙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브리지스톤골프 관계자는 “한국 골퍼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V300 시리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중급자형’ 아이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실제로 242CB+의 출시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며 “242CB+는 연철 단조의 타감, 컴팩트한 디자인, 실전에서의 관용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브리지스톤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브리지스톤골프는 입문자부터 프로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V300으로 시작해, 242CB+를 거쳐 241CB로 이어지는 이 라인업은 실력 향상 단계별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
242CB+ 아이언은 6자루 세트 기본 구성으로 12일 정식 출시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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