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이 오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일본 국제교류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57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팀으로 나뉘어 일본 고베 지역 대표팀과 국제교류전을 갖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지난 2013년에 일본 마쯔야마시에서 첫 국제교류전을 시작했다.
이번 대표팀은 19기 대표팀으로 총 5개팀으로 구성됐다.
6일 동안 총 15게임을 일본 고베 지역 대표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교류전 시구를 일본 홈런왕 출신 T-오카다(오릭스 출신)가 맡아 화제가 됐다.
한·일 국제교류전에 대표팀 총감독으로 발탁된 의정부경민유소년야구단 유영대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되어 우리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해외 경기를 하게 되어 교류전이 많이 기대된다.
일본과의 국제교류전은 수준이 높기 때문에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특히 일본 야구의 장점인 기본기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 대표팀을 거쳐 현재 프로야구 선수로 성장한 선수가 여럿 있다.
최승용(두산), 오상원(키움), 권동혁(LG), 박지호(두산), 박건우(KT), 임진묵(키움), 김성재(두산)등이 그라운드에서 활약중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