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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내야 수비를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아쉬웠던 하루를 뒤로 하고, 김혜성(LA 다저스)이 다시 한번 선발 출격한다.
김혜성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맞대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격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우익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엔리케 에르난데스(중견수)-김혜성(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시즌 5승3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 중인 야마모토 요시노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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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이 타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김혜성의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다만, 전날(20일)의 아쉬움을 지워야 하는 숙제가 안겼다.
9번 중견수로 나섰던 그는 경기 초반 뜬공 타구의 방향을 놓치는 실책성 수비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격에서도 4타수 1삼진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18일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잠잠했던 만큼,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할 때다.
특히나 최근 다저스가 26인 로스터를 매만지며 김혜성을 생존시켜둔 상태라는 점에서 활약이 더욱 절실하다.
빅리그에서도 꾸준하게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걸 보여줘야 할 때다.
김혜성의 시즌 성적표는 타율 0.400(35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46 등이다.
특히 유일한 홈런을 기록했던 지난 1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의 선발투수가 공교롭게도 이날 등판하는 야마모토다.
김혜성이 기분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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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아 믈브에 타격으로는 널리고 널린선수들 많다 기회올때 기본적인 수비(중견수는 첨이긴하지만 너플레툰도안되면 냉정하게 la에서 자리없을거같다)부터 좀 악착같이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