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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HD 골키퍼 조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프로축구 울산 HD의 골키퍼 조현우가 K리그1에서 ‘100번째 클린시트(무실점)’에 도전한다.
조현우는 올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0실점 5클린시트로 활약하고 있다.
K리그1 통산 클린시트는 99회. 오는 24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에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면 통산 100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한다.
달성하게 되면 김병지(185회), 김용대(123회), 최은성(119회), 신화용(107회), 이운재(105회), 김영광(103회)에 이어 K리그1 7번째가 된다.
다만 K리그1과 K리그2를 합산하면 달라진다.
조현우는 K리그 통산 397경기에 436실점 113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302경기 331실점 99클린시트, K리그2 94경기 103실점 34클린시트, 플레이오프(PO) 1경기 2실점이다.
역대 클린시트 순위에서는 김용대와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1회만 추가하면 조현우가 단독 5위가 된다.
한편, 울산은 7승4무5패(승점 25점)로 3위에 올라 있다.
맞대결을 치르는 김천과는 불과 승점 1점 차다.
두 팀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1로 비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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