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가 시비옹테크(5위·폴란드)가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시비옹테크의 올해 대회 출전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WTA 투어 단식 세계 1위를 지낸 시비옹테크는 5번의 메이저 대회 챔피언을 지낸 톱랭커다.
특히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19세였던 2020년 프랑스오픈을 제패했다.
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프랑스오픈을 3연패도 달성했다.
시비옹테크는 “처음 서울을 방문하게 돼 설렌다.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알고, 한국 팬들도 만나고 싶다.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해 코리아오픈에도 나올 예정이었으나 대회 직전 개인 사정으로 출전을 철회한 바 있다.
코리아오픈은 9월13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
beom2@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