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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중 수원FC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수원FC는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SK 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승점 15(3승6무7패)가 된 수원FC는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 뒤 “경기 외적으로 힘든 게 많았다.
선수들도 힘들고 짜증났을텐데 이것 또한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외적인 요소에 대해서 묻자 “인터뷰라 조심스럽다.
보셔서 알겠지만 누가 홈인지 모르게 여러가지 요소가 있었다”며 “안타깝다.
핑계일 수도 있지만 핑계되고 싶지 않다.
이것도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 팀 통틀어 34개의 파울이 나왔다.
특히 수원FC는 이날 벤치에서만 경고 2장을 받았다.
김 감독이 조심스럽게 불만을 토로한 이유다.
김 감독은 “벤치에서 흥분한 것도 있지만 왜 흥분을 했는지 판단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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