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의 제왕' 김홍택이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LEXFEEL)과 공식 후원 계약을 했다.
김홍택의 매니지먼트사 비넘버원은 29일 "최근 허리 통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김홍택이 수면과 회복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렉스필의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직접 후원을 요청해 성사됐다"고 밝혔다.
김홍택은 "수면의 질이 선수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체감했다.
침대 사용 이후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확연히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렉스필은 고탄성·고밀도 젤 소재 '젤스페이스' 매트리스로 체압을 정밀하게 분산시킨다.
수면 중 이상적인 온도 분산을 도와줘 잠을 깊이 잘 수 있다.
가장 비싼 제품은 3억5000만원에 이른다.
다음 달 현대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통해 최고가 침대 '알렉산더 프리미엄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렉스필은 유해란, 문도엽, 김민선7 등 국내외 20여 명의 프로 골퍼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홍택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장타자로 이름난 선수다.
스크린과 필드를 동시에 누비고 있다.
KPGA 투어에선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작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다시 정상에 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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