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쾌거.. 광주는 세심한 잔디 관리로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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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올 시즌 K리그1은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은 서울이 수상했다.
서울은 1~13라운드간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29,848명을 유치했고, 이는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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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종합운동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안양은 지난 시즌 평균 유료 관중 5250명 대비 3129명이 늘어난 8379명의 유료 관중을 안양종합운동장으로 불러 모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그 결과 2025시즌 1차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전이 차지했다.
대전(94.6점)은 ▲MD샵 및 F&B 시설 개선, ▲마스코트 활용 마케팅 강화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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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하나시티즌 MD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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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월드컵경기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그 결과 광주의 홈구장 광주월드컵경기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는 광주시체육회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제주 홈구장 제주월드컵경기장, 안양 홈구장 안양종합운동장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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