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 경기에서 완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25 VNL 1주 차 1차전에서 독일에 세트 스코어 0-3(17-25 15-25 21-25)으로 패배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를 벗어나야 VNL에 잔류할 수 있다.
2승이 목표다.
이날 대표팀은 독일의 높이에 상당히 고전했다.
블로킹에서 1-18로 완전히 열세를 보였다.
독일은 주장이자 미들 블로커 카밀라 바이첼이 195㎝의 신장을 앞세워 양 팀 최다 16득점을 했는데, 블로킹만 8개를 잡아냈다.
대표팀에서는 육서영(IBK기업은행)이 7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선우(정관장)가 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6일 세계 랭킹 1위 이탈리아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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