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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
대한우슈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우슈협회, 김천시우슈협회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엘리트와 생활체육 경기가 함께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약 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생활체육에서는 처음으로 ‘원 매치 경기(등타, 산타 종목)’를 진행, 생활체육 선수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 2025년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미선발된 여자 산타 56㎏ 체급 선수 한 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그 결과, 화랑체육관 소속의 황선영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그는 오는 7월 중국 장인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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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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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
대회 종합 순위에서는 금메달 54개를 획득한 경상북도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금메달 29개의 대구광역시, 3위는 금메달 28개의 경상남도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참가팀 중 가장 많은 인원(엘리트, 생활체육 포함)을 출전시킨 팀에게 수여되는 ‘최다출전상’은 경상북도 김천 정도관(팀혼)이 차지하였으며,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어 2위는 70만원, 3위는 50만원, 4,5위는 각각 4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수상자가 선정됐다.
엘리트의 최우수 선수상은 김천시우슈쿵푸협회 이은수, 우수 선수상은 대구광역시청우슈팀 도승현, 평택G스포츠우슈클럽 홍재윤이 각각 수상했다.
생활체육 최연소상은 만 6세의 팀정도관 안초이, 최고령상은 만 77세의 화성시우슈협회 이양순이 수상했다.
대한우슈협회 김벽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천시에서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대회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과 경험을 통해 한국 우슈를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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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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