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밝은눈안과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대만 W호텔에서 대만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의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초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시력교정술 관광상품을 선보인 이래 대만 관광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크리에이트립은 밝은눈안과와 대만 현지에서 현장 예약 및 수술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밝은눈안과의 천현철 대표원장을 포함한 전문 의료진 및 검안사가 참석했으며, 의료진은 현지 통역사와 함께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1 상담을 제공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한국 안과 진료와 수술을 고려하는 20대~50대 성인으로, 주로 미용 목적의 시력교정술과 노안 개선을 위한 수술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한 대만인은 "한국 안과 전문의의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에 시력교정술에 대한 부담을 덜고 대만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틀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대다수가 수술을 예약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크리에이트립의 안과 예약 상품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 의료관광의 선두주자로서 방한 외국인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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