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로 엘리시안’을 콘셉트로 운영한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모두 날릴 수 있는 ‘스트레스 제로’, 이동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간낭비 제로’, 빠르게 스키를 탈 수 있는 ‘대기시간 제로’, 밤낮 없이 즐길 수 있는 ‘한계 없이 제로’, 안전한 요소를 대거 적용한 ‘안전 걱정 제로’ 스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올해도 역시 초보 스키어들의 입문을 위해 우수한 강사진의 스키스쿨을 운영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겨울 스포츠를 시작할 수 있는 ‘생에 첫 스키’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강사를 비롯해 대한스키자지도자연맹의 레벨3, 레벨2 자격을 보유한 지도자들이 더 많이 합류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 프리미엄 스키스쿨을 운영한다.
현장 스케치 이벤트도 운영한다.
초보자도 스키선수처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매년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 측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엘리시안 쇼핑몰을 운영한다.
쇼핑몰은 스키용품뿐만 아니라 숙박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지난해 RFID 게이트시스템 업체 SKI DATA와 협업을 통해 RFID 게이트를 도입, 검표절차를 생략하고 리프트 탑승까지 대기시간을 없앴다.
여기에 모바일 스키장이용권으로 게이트 통과가 가능하도록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도 도입·운영한다.
대규모 눈 테마파크 '스노우힐앤펀파크'도 있어 스키를 타지 않는 사람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지하철 타고 가는 스키장’이라 불리는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ITX-청춘열차 이용 시 서울 시내에서 한 시간 이내면 닿는 덕에 평일 퇴근 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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