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한화그룹이 운영 중인 한화리조트가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이 검색됐다.
용평과 곤지암리조트가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와 커뮤니티, 카페 유튜브 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리조트 관심도를 조사했다.
한화리조트가 6만7642건 언급돼 이용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한화리조트는 부산 해운대, 강원도 설악 등 관광지에 있어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아기있는 부분들이 좋아하겠다.
뽀로로 풍장이 있다” “숙소가 좋아 검색했더니 한화 로고가 나오더라” 등의 긍정적인 언급도 다수 보였다.
4번4839회 포스팅된 용평리조트와 4만3387차례 언급된 곤지암리조트가 뒤를 이었다.
용평리조트는 ‘스키의 메카’로 알려져있어 특히 겨울에 언급량이 폭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곤지암리조트 역시 스키철 인기가 올라갔는데, 근처 화담숲 덕분에 가을에도 명소로 꼽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리조트(4번2098건)와 켄싱턴리조트(2만5780건)가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끈 국내 리조트 베스트 5에 포함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정보량 순으로 ▲한화리조트 ▲용평리조트 ▲곤지암리조트 ▲롯데리조트 ▲켄싱턴리조트 ▲금호리조트 ▲리솜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쏠비치리조트로 조사됐다.
업체 관계자는 “10개 리조트의 지난해 정보량이 2023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1.07%나 늘어났다.
이중 한화리조트는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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