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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과기부 보도자료 보고 진짜 확신 들었습니다. SKT 이번 사태,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 아닙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SKT 서버 18대 추가로 털림 그 서버 안에 유심 관련 정보 + IMEI까지 저장돼 있었음 즉,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까지 해킹당한 것 유심 정보는 복제 가능, IMEI는 바꿀 수도 없음
IMEI가 뭐냐면 휴대폰의 주민등록번호 같은 고정값입니다. 절대 바뀌지 않고, 그 기기에 딱 1개만 있는 고유번호죠.
문제는 해커가 유심 정보(ICCID, IMSI, Ki) + IMEI를 함께 가지게 되면 복제폰 생성 → 통신망에 접속 → 정상 인증까지 가능합니다. 즉, 내 전화번호로 도청, 문자 가로채기, 인증서 위조도 가능하다는 얘기죠.
SKT는 대책으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언급했지만 그건 IMEI가 유출되지 않았을 때만 의미 있는 서비스 IMEI까지 털린 지금은 무용지물입니다 남은 방법은 유심 교체뿐입니다 유심을 바꾸면 ICCID, IMSI, Ki가 새로 발급되어 기존 복제 위험 차단 가능
그럼 폰은? IMEI는 단말기를 바꾸지 않는 이상 못 바꿉니다 게다가 한국은 통신사 출고폰이면 이미 IMEI가 전산 등록돼 있어서 SKT 전용 단말기라면 바꿔도 의미 없을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 SKT 쓰고 있으면 유심은 무조건 바로 교체하세요 IMEI까지 털렸다는 사실이 거의 확실시되는 시점 위약금 없으신 분들은 번호이동 진지하게 고민하셔야 합니다
이거보세요ㅠ https://www.fmkorea.com/8397403064 엘지 번이가야겠어요 스크위약금 면제는 안되겠죠ㅠ | 
IMEI털렸으면 폰도 바꾸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