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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행인 건설현장 안전 부주의로 인한 피해 보상22

  • [* 익명 *]
  • 등록일 2025-03-11 22:02
  • 조회수 729

3주 전인 2월 19일 공원 인도로 걸어가다 주변 건설현장 작업장비에 맞아서(건설사 100% 과실)

 

코뼈 골절되고 

경추염좌, 요추염좌

 

안경 부러짐, 새 운동화 피에 젖음(코피를 쏟아서)

 

이런 상황입니다. 

 

코뼈 골절 수술 했고 정형외과 다니는 중입니다.

 

건설사 담당자가 보험처리 해주겠다고 진단서 재촉하는데 

 

제가 치료 다 받고 제출하겠다고 했더니

 

"진단서 제출 안하면 보험처리 최소로 해서 처리 된다 그러니까 손해 안보려면 빨리 진단서 제출 해라. 3주나 지났고 서류제출 늦어지게 되면 보상 흐지부지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얘길 해옵니다.

 

코뼈 골절에 통증에 수술까지 겪고 심신이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건설사에서 저렇게 나오는데 제가 아직 진단서를 제출 안하면 실제로 보험금을 최소로 적용해서 지급할 수도 있는건가요?

 

이런 일을 잘 몰라서 고민포럼에 문의 드립니다.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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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처럼 건설장비도 보험있습니다.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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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이네요 조까라 시전하고 언론제보ㄱㄱ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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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료내역서랑 진단서 다 모아서 치료 끝내고 제출한다고 했는데 보험금 지급이 최소로 된다는 둥, 흐지부지 된다는 둥 저렇게 협박 비슷하게 얘기하니 좀 당황스러워요. 진짠가 싶고ㅜㅜ 사고로 신체 상해를 입은 사람은 전데 저렇게 나오니 참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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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ㅁ친건가.. 통화내역 다 녹음해두시고 걱정마세요.

그리고 일단 해당지역 고용노동부 관할지청 산재예방지도과로 연락해서 상황설명을 하십쇼.. 이상 건설안전관리자 올림...^^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충분한 치료와 보상 받으십시오.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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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협박 비슷한 어조라 참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산재예방지도과에 연락하겠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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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해결사 찾아서 최대한도로 보상 받아야할듯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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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처리 해준다고 해서 이달 말에 코뼈 골절 수술한 부위 외래 진단만 받고 서류 모아서 제출하려고 했었거든요.

별다른 보상을 어찌 받아야 될지 몰라 보험처리 된다는 것만 믿고 있었는데 보험금을 최소로 처리한다니 참 ㅜㅜ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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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전문 변호사 상담받아 보세요.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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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제 사는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변호사 분을 선임 하는게 현실적으로 힘든데 찾아보겠습니다.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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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되게 만드시고 최대한 많이 받아내세요 힘내시고요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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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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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신고하세요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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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고 한 것도 아닌데 누가 했었나봐요. 사고 나고 경찰이 출동했었고 경경찰에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라고 결론 지었어요. 

감사합니다.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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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상 (벌금부과 사건일듯) 

민사 손해배상 가능 (소액인정될듯하여 아래 합의가 현실적 대안일듯)

진단서 주당 100~150만 일실수익, 위로금 별도 = 3주 진단 450만 + 위로금 100만 550만?

 

2025-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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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찰에서 형사님이 업무상과실치상 얘길했고 이건 형사 문제라 재판 하려면 6개월 안에 신고 할 수 있다고 알려주시긴했어요. 

2025-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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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함이랑 같은데요.  보험처리 됐으면 편하게 병원다니며 치료 받으면 됩니다. 합의란건 더이상 치료 안받고 추후 있을 후유증 차료비와 위로금 받겠다는 겁니다. 그쪽 보험사랑 얘기하세요. 건설사 말고

 

2025-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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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냥 보험사에 얘기할테니 보험사 담당자에게 연락하라고 하면 되는거에요?

건설사에서 자꾸 재촉하고 자기한테 서류 보내라고 하니 저도 부담되고 그래서요.

2025-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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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황판 보시면 해당 관청나옵니다ㆍ민원넣으세요ㆍ

2025-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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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자가 관급공사면 좋겟지만 사급이면 그건 별효과없고, 고용노동부가 짱임다.

건설사가 계속 강압적으로 합의를 종용한다, 치료비부분에 대해 최소한의 손실로 처리하려고 하는거 아니냐, 막 민원매일넣으십쇼.

2025-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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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 확인해보니 구청에서 발주한 공사였어요.

사고난 후 치료 때문에 구청에 전화 문의 했었는데 담당 공무원은 "건설사에서 보험처리 해준다고 합니다" 라고 얘길 했습니다. 그 뒤 따로 연락 하진 않았어요.

 

2. 건설사가 저렇게 말하면 고용노동부에 직접 전화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구청에 민원을 제기해야 할까요?

2025-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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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은 끝났고(보통 관급공사면 사고에 엄청 예민한데 별관심이 없나보네요?) 건설사에 따로 연락 더 하지마시고 빨리 고용노동부로 찾아가세요

근데 시일이 워낙 지나서 걔너 서류 다 맞춰놨을거 같긴한데, 노동부찾아가서 깽판치세요. 소리소리지르면서 아니 어떻게 작업하다가 시민에게 상해를 입힐수있냐고, 신호수나 작업지휘자 배치도안했으니까 이런 일이난거아니냐 작업계획서 작성은 제대로 한거맞냐, 산안법, 건진법등 법 위반사항은 없이 공사하고있는거 맞냐 아주 진상진상 개진상부리시고, 국토부에도 민원 넣으십쇼.

2025-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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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 맞춰놨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게 경찰이 조사를 하면서 작업자가 진술서에 과실을 인정 했다고 하더라고요.

3주 지난 지금 얘기해도 괜찮을지 참 뻘쭘해지네요. 이런 분야를 모르다보니 어휴.

고용노동부 공무원한테 3주 지나서 갑자기 깽판쳐도 되나요? ㄷㄷㄷ 그 분도 갑자기 기분 나쁠듯한데 깽판 안치고 자초지종 잘 얘기하면 안될까요?

2025-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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