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덜 예쁘지만 물가가 아주 저렴한 나트랑도 좋아요. 나트랑도 커서 숙소를 정하기 나름이라 다양한 지역에서 지낼 수 있어요.
아버님 거동이 조금 불편하시면, 공항에서 가까운 깜란지역 리조트에서 묵으면서 숙소에서 제공하는 셔틀이나 그랩타고 시내 다녀와도 됩니다. 편도로 40~50분 걸리는데, 시내엔 그닥 볼게 없긴해요. 해산물 식당도 싸고, 룸서비스도 저렴한 편이고 마사지, 열대 과일 모두 쌉니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이라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점도 잘 알려져 있어요.
완전한 휴양지는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