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포럼에 뉴욕 여행 글이 좀 올라오는 것 같아서 참고하시라고 

올해 다녀온 일주일 여행 후기입니다. 

작년에 뉴욕을 처음으로 여행하면서 2명이서 2주동안 2천만원은 쓴거 같아요.

돈을 펑펑쓰니까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 채워왔었죠.

그리운 뉴욕을 1년만에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가성비 여행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가는길에 스탑오버 7박입니다.

경유하는거니까 뱅기값을 무료라고 치겠습니다 ㅋㅋㅋ

이번에 7박을 할 곳은 39번가에 있는 엘레먼트 타임스스퀘어 웨스트입니다.

운 좋게 블프할인으로 7박 1000불에 예약을 했어요.

W 타임스스퀘어도 7박 1500불에 예약을 했다가 가성비를 지키기 위해서 엘레먼트를 선택했습니다. 

객실이 400개는 넘는 호텔이라 1층은 언제나 사람들이 가득가득한데 엘리베이터가 단 2대라 ㅜㅜ

도착한 날 첫 식사는 Dos Caminos 에서 멕시칸 푸드를 먹었습니다.

1인 30불 초가성비 런치 세트입니다.

갤러거 스테이크 런치로 달렸습니다.

세상 착한 가격 130불

현아플로 모마 무료 관람

타임스스퀘어는 오며가며 하루에도 몇번씩 지나다닙니다. 

바클레이스 센터 NBA 직관

중간에 있는 VIP 룸같은곳에서 봤는데 지인찬스로 초대 받아서 무료~

저녁에는 간단하게 한식

레지던스호텔에 숙박하면 H마트에서 반찬사다가 먹으면 좋아요. 

디지탈노마드 인생이라 하루종일 일하다가

저녁에 커피 마시러 나왔어요

흔한 뉴욕 풍경

차이나 타운 왔더니 사자춤 무료 관람

재밌었어요.

뉴욕은 중국집이죠.

이서진의 유명한 합기 옆 wo hop

nba 직관 보답으로 저녁을 산건데 너무 저렴하게 135불

작년 2주여행 동안 먹은것 중에서 이번에 여행 중에 또 먹은건 할랄가이즈가 유일하네요.

루즈벨트 아일랜드 구경

페리타고 덤보 구경하고

에싸 베이글 보이길래 하나 먹어봄. 쏘쏘.

작년에 못 찾은 포토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오 ㅅㅂ ㅈㄴ 맛있어서 이름도 Au cheval

햄버거가 미쳤어요.

갑자기 피자가 땡껴서 다시 브룩클린 와서 줄리아나 피자

직원들 프렌들리하고 피자도 진짜 맛나네요.

브루클린 브릿지 보며 커피 한잔

시간이 늦어서 페블비치에서 야경

기대를 무척 했지만 오쉐벌보다는 살짝 떨어진

미네타 태번

스텀프타운 커피

센트럴 파크

김치찌개로 위 세척

무척 저렴하고 맛있는 곳인데 폐업했다고 하네요. 

베이글이 거기서 거기지 싶었는데

팝업베이글은 다르네요

여기까지 7박 8일여행 후기입니다.

호텔비 + 놀고 먹고 + 교통비 2500불 정도 썼네요.

이정도면 뉴욕에서는 초가성비라고 자부합니다. 

반응 좋으면 이어서 마이애미 투어와 미친물가의 아르헨티나 + 브라질 투어도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