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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40살 내외의 부부이고 그간 딱히 캠핑은 해본적 없고, 아직은 딸 아이가 어려 캠핑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아이 데리고 어린이대공원이나 호수공원 등을 종종 놀러가곤 하는데,
이번주 벚꽃 보러 어린이대공원 가보니 넓은 잔디밭에 많이들 텐트 치고 계시고 하더라구요.
자리 잡기 편하고, 몸 뉘일 곳 있다는게 좀 좋아보였습니다.
텐트 같은거 하나 있으면 공원 뿐 아니더라도 어디 물가 등 간단한데 차에 싣고 갔다가, 쉬다 오기 좋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5~10만원 선의 간단한 원터치 텐트들을 보고 있었고,
6만원 정도 하는 '패스트캠프 메가스위트 원터치텐트 5인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후 캠포가 생각나서 찾아와 조금 검색해보니,
(사실 지금도 조금 그렇지만) 아이가 조금만 더 커도 밖에 나가 뛰어놀려고만 해서 텐트가 굳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부모가 한명씩 돌아가면서 교대로 한명은 들어가서 좀 쉬고 한명은 애 보고 하는 용도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리고 그래서 더더욱 너무 비싼 제품은 굳이 필요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늘막 텐트 말씀해주신 분도 계시고, 타프? 이런거 말씀해주신분도 계시던데,
아무것도 몰라서 검색해보니 타프는 몸 뉘이는 용은 아니더라구요.
대신 의자나 식탁? 좋은거 사라고 추천하시는 글도 봤습니다만,
저희가 아직은 여기서 뭘 해먹거나 할 생각은 없고 그냥 쉬면서 과자나 간식 정도만 먹고,
누워서 쉬고 아이랑 유튜브 보고, 인형놀이 하고, 그림 그리기 하고, 기저귀 갈고, 옷 갈아입히고
뭐 이런 용도의 텐트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이야기나 저희에게 해줄만한 조언 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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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정
텐트 말고 원터치 그늘막 알아보세요
이거는 양쪽이 뚫려있어서 옷 갈아입히거나 누워서 쉬거나 할 때 프라이버시가 너무 없을 것 같은데...ㅎㅎ
텐트보다 그늘막을 추천해주시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타프종류 보신거 같은데 그늘막 텐트로 검색하시면 텐트처럼 생긴거 마니 나와요
피크닉 위주고 잠은 안주무시는거면
아이 어릴경우 빨리 치고 빨리 걷는게 최고예요
던지면 펴지는 흐물흐물한 원터치는 생활이 어려우니
원터치 그늘막 텐트로 검색하시면 우산처럼 펼수도 있고 관절만 고정하면 펴지는 여러 방식 많아요
로티캠프 빅스퀘어 같은 제품도 마니 쓰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