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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음료를 한 잔 시음 할 수 있었는데 팝플레이스 팝콘파냐 팝핑펀치 이렇게 있었습니다 뭔 소리인가 했습니다 밑에 부연으로 된 설명을 보면 팝플레이스 스타벅스 R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로 나에게 온전한 휴식을 주는 한 잔 구운 견과류와 코코아 향이 어우러진 깔끔한 아메리카노 장황하게 썼지만 아메리카노라는 말
팝콘파냐 더블 에스프레소 돌체 영화관 데이트가 떠오르는 달콤한 한 잔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한 팝콘이 어우려져 진한 여운을 전하는 콘파냐 그 맛이 익히 예상되는 투명 시럽을 펌프질하거나 뿌려서 끼얹은 단맛
팝핑펀치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 다함께 즐기는 파티의 활기를 담은 한 잔 오렌지 풍미와 달콤한 맛의 조화가 매력적인 상큼한 시트러스 커피 복숭아 티에 에스프레소 섞고 생레몬 얇게 썬 거 한 장 띄워서 뚜레쥬르에서 4200원 받고 파는 아샷추 그겁니다 뭐가 있어 보이게 용어를 조합합니다 만들때 델몬트 오렌지 쥬스 같은 걸 넣길래 쥬스냐고 하니까 그건 아니고 과일이 혼합된 뭔 또 이상하고 장황한 소리를 하는데 맛은 마트 슈퍼에서 파는 오렌지쥬스 아무리 비싸게 봐야 코스트코에서 파는 수입산 오렌지 쥬스이고 뚜레쥬르 아샷추였습니다
붉고 굵은 소금모양 결정으로 뭘 가장자리에 붙혀서 얄궂게 장식을 하길래 뭔가 했는데 옛날 학교 문방구 앞에서 파는 뽑기 그거였습니다 준비를 많이 한 행사였는데 마지막에 시음 음료 작명이 더 기억에 남아서 왔습니다 행사는 뭐든 마지막 순간만 기억하지 않습니까 꽃무늬 크게 들어간 파자마를 25 S/S 뉴욕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이러는 기분이고 그 문구만 없어도 부담될 정도로 완벽한 행사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