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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내내 어머니가 옆에서 소녀처럼 활짝 웃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 행복해졌습니다.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직원 가족 초청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그룹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매진해 온 관계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 직원들을 묵묵히 사랑으로 뒷받침해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올해는 영남, 호남, 충청 등 지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그 부모님을 위해 서울에 이어 대전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열었다.
실제 그룹 관계사 직원과 부모님의 이야기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통화’ 인터뷰 영상은 부모님의 자식을 향한 진실되고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물들이기도 했다.
함영주(사진) 회장은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와 여러분은 물론 오늘날의 하나금융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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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번 발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사내 메신저에 직원들이 고마운 마음을 전할 때마다 ‘감사’, ‘고마워’ 같은 단어를 인식해 자동으로 토큰을 전송하는 시스템이 우리금융에 마련됐다.
20일 우리금융그룹은 감사와 소통을 촉진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현한 ‘땡큐토큰’(사진)을 그룹 전반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FIS)가 공동 기획하고 기술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도입을 원하는 외부 기관들과도 전파를 협의 중이다.
작년부터 실시한 땡큐토큰은 직원들이 매달 지급받은 칭찬토큰을 주고받으며 전 그룹사 직원 간 칭찬 및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올해부터는 메신저 시스템에 도입돼 더 간편하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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