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35분, 1.5m 깊이 땅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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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깊이 1.5m 이상의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땅꺼짐 현장./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깊이 1.5m 이상의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30일 강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5분께 성내동 길동사거리 둔촌동 방향 도로에서 가로, 세로 1.5m 깊이 약 1.5m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등은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도로 3차로를 통제 중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현재 복구 작업 중이고, 새벽까지 강동수도사업소에서 복구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상수도 맨홀 배수 밸브가 파손이 되는 바람에 누수가 발생해 지반 침하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는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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