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관광 브랜드를 ‘now naju’로 정했다.
5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최근 관광 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now’는 관광객들에 대한 환대(Nice Attitude), 개방적 수용 태세(Open Mind),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음(Warm Heart)의 영어 앞 글자를 조합했다.
로고의 색깔은 균형과 조화를 의미하는 회색과 역동적인 주황색, 긍정적이고 활기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노란색을 사용했다.
특히 나주(naju)의 알파벳 ‘j’는 빛 문양 포인트를 줘 관광을 통해 미래가 더욱 빛나는 도시로 나아가려는 나주의 희망을 담았다.
알파벳 ‘u’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주 보는 형상과 미소를 의미한다.
나주시는 새로운 관광 브랜드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관광 홍보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모두가 즐거운 나주를 만들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관광을 실현하는 메시지를 브랜드에 담았다"면서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500만 관광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나주=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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