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봄맞이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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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제공 |
제휴카드 결제 시 7%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잠실점과 동탄점, 창원점을 제외한 16개 점포에서는 4월 6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롯데 와인 위크’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4월 2일까지 강남점에서 '2025년 상반기 와인 창고 방출전'을 진행, 고급 와인과 위스키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29일과 30일에는 각기 다른 고급 와인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3월 30일까지 압구정본점 지하 2층에서 캐시미어 니트웨어 브랜드 '게스트 인 레지던스'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핀란드의 고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민아라비아’ 팝업 행사를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다.
판교점에서는 고급 골프 브랜드 '어뉴 골프'의 특별가 프로모션도 열린다.
이마트는 3월 30일까지 주요 생필품과 신선·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랜더스 쇼핑페스타'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정식 수입이 허용된 베트남산 포멜로 자몽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홈플러스는 4월 2일까지 '창립 홈플런 성원 보답 고객 감사제'를 통해 주요 신선식품을 특가에 판매하며,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롯데마트는 4월 2일까지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 '땡큐절'을 진행하며, 나흘간 하루 특가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29일과 30일에는 파이·비스킷,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1등급 우유 등이 최저가로 판매된다.
쿠팡은 4월 13일까지 국내산과 수입산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정육 400여 종을 최대 64% 할인하는 '정육 할인전'을 진행한다.
와우회원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새벽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은 3월 30일까지 그로서리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 100원딜' 행사를 열고,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100원에 결제한 후 당첨을 기다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1번가는 3월 31일까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빅 스프링 기획전'을 진행하며,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2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도 제공하며, 2만8천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3월 31일까지 패션, 뷰티, 건강식품을 중심으로 '라스트 찬스'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매일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중복쿠폰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각 유통업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봄맞이 기획전은 소비자들에게 봄을 맞이하는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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