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이충레포츠공원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경기 평택시 후원으로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8회를 맞아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된 4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평택의 명산 부락산 벚꽃길 4.3km 구간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인기가수 초청 공연, 먹거리, 즐길 거리, 푸짐한 경품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 가수 나태주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형삼 체육진흥과장은 "건강걷기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벚꽃과 함께 지친 일상을 떨쳐 버리고, 건강도 챙기며 가족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체육회 관계자는 "봄 기운이 가득한 4월, 시민들이 벚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평택=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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