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기술 경연대회서 화성소방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1일 수원 팔달구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 소방기술 경연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연 대회는 ▲최강 소방관 ▲구조 전술 ▲구급 ▲화재 전술 ▲화재 조사 ▲생활 안전 ▲드론 ▲RIT(신속동료구조팀) 등 총 9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화성소방서가, 우수상은 이천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가, 장려상은 여주소방서·안산소방서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수상 기관은 오는 6월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재병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꾸준한 훈련만이 내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라며 "경기소방은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인재, 어떤 상황도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계속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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